받자마자 너무 좋아서 바로 포토 후기 남깁니다 ^^
침대 없이 바닥에 라텍스만 깔고 수년을 지내다가,
큰 맘 먹고 매트리스를 사려고 알아보다 보니 참 종류가 많더군요.
가성비가 좋다는 한샘, 리바트 매트리스를 알아보다가
눈이 좀 높아져서 결국 씰리 침대까지 오게 됐어요.
비싸긴 해도 인생의 1/3을 보내는 잠자리인데 좋은걸 구매하자 생각해서
씰리 침대를 구매했어요. 허리가 좋지 않은 저는 탄탄한 침대가 필요했고,
아직 싱글이기에 그렇게 고가의 매트리스가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네와 아델 중에서 고민하다가 씰리 공식홈페이지 상담원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비교 분석하는데 도움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그래서 이렇게 아델로 결정했습니다. 아델이 Tight한 제품이라고 하지만,
충분히 푹신합니다. (제 기준에는 ㅎㅎㅎ)
너무 물컹 거리는 느낌을 싫어해서 그런지 저에겐 딱 좋네요.
토퍼가 없지만, 토퍼 기능을 하는 부분이 탑에 다 들어있는 것 같아요.
위에는 푹신하고, 허리는 단단하게 잡아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
무엇보다도 주문을 3월 3일에 해서 오늘 3월 13일에 배송 받았으니 10일이 걸렸지만,
10일 동안 해피콜도 왔고, 기사님이 친절하게 두번이나 연락해서 언제 오겠다고 미리 알려주셔서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게다가 엘레베이터 없는 4층 건물인데, 추가 배송비 받지 않으시고 혼자서
매트리스를 짊어지고 오셨습니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기분 하나 상할 것 없이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다른 침대보다 분명 가격은 더 나가지만, 그만큼 값을 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던 구매였네요 ^^
푹신하면서도 단단하게 잡아주는 침대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hyu****
2021-04-12
